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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부산 자굴산모임 제5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4월 10일 오후 6시 서면 부전동 월강 일식집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회원 총 25명 중 권중현, 하종수, 신학명, 공용석, 정윤광, 허선도, 전병일, 전환수, 전광중,이재돈 씨 등 19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기총회에서는 입회 순서에 따라 정해지는 신임 회장은 김동균 회원이 선임되었다. 감사는 서현국 이임회장이, 총무는 남기호 직전회장이 각각 선임되었다. 오랫동안 회원충원이 없어 신입 젊은 회원의 충원이 지난해 4명에 이어 올해에도 다수 필요하다며 이에 대해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결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출석한 회원에게 회장 개인상인(고급 와인) 개근상을 권중현, 이철주, 정윤광, 공용석, 전광중 등 5명(원래 6명 중 서현국 회장은 제외)이 수상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서현국(사진 뒷줄 좌 네번째) 이임회장은 회기를 김동균(사진 뒷줄 좌 세번째) 취임회장에게 이양했다.
서현국 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지난 1년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협조 덕분에 큰 탈 없이 회장직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깊은 감사드립니다.”며 “향우회와 동창회 등에서 주요직을 맡아 실무에 밝고 경험도 풍부하고 인품 또한 좋은 김동균 회원께 회장직을 넘겨주게 되어 무척 든든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 우리 모임이 신임 김동균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드립시다.”고 말했다.
김동균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현국 이임회장님께서 회원 상호간의 화목과 단결이라는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더욱이 회원 중에서도 아직도 젊은 나이가 되고 보니 화장이란 자리가 무척 부담스럽기도 합니다.”며 “임기 1년 동안 회원 확충이라는 과제를 의결해 주신 회원님들의 뜻을 존중해서 제가 앞장서서 그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좋은 풍광과 좋은 음식을 찾아가는 좋은 풍광 여행과 맛 기행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선·후배 회원 여러분의 조언과 협조가 있기를 부탁드립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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