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의령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에서 의령 강점규의 ‘불산’이 태백급에서 1등을 차지했다.
제36회 의령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제50회 홍의장군축제와 연계해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의령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내 민속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축제기간이라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의령 64두를 포함 창원, 김해, 진주, 창녕, 대구, 청도, 충북 보은, 전북 완주 등 9개 지역에서 총 171두가 출전하여 5일간 자웅을 가렸다.
민속경기장은 찾은 관람객들은 소들이 다양한 기술을 뽐내며 경기를 압도하는 모습을 생생하고 볼 수 있었으며 또한 대회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3돈짜리 금송아지 3개를 비롯해 농특산물인 토요애 한우세트, 토요애 수박, 친환경 쌀, 메리골드 유정란, 표고버섯과 건조기,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 힘겨루기 결과 태백급 1등 700만원, 2등 600만원, 3등 500만원, 4등 400만원, 한강금 1등 600만원, 2등 500만원, 3등 400만원, 4등 300만원, 태백급 1등 500만원, 2등 400만원, 3등 300만원, 4등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었다.
행사는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회장 김상규)가 주최·주관하고 의령군과 의령군의회가 후원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소힘겨루기 중간 중간 경품추첨 그리고 지역가수 노래로 잠시도 지루할 시간이 없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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