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경남도의회 창원시 제12선거구(회원1·2동,석전동,회성동,합성1동) 재선거에 출마한 의령읍 출신 정희성 후보<사진 중앙>가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총투표수 12,338명 중 8,264표(67.32%)를 얻어 상대 후보인 민주당 박현주 후보를 4,254표 차이로 제쳤다.
정 당선인은 경남대 제44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남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윤한홍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정치적 감각과 경륜을 익힌 젊고 유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 당선인은 지역공약과 도내 공통공약의 이행에 역점을 두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공약으로 마산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주변 상가지역을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 처럼 헬스케어·금융·교통·오피스·쇼핑 등 관광 특화거리로 만들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산업 육성을 비롯한 향후 추진할 법안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정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재창원 의령군 향우회 이순자 회장(사진 좌)을 비롯한 향우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당선인은 의령읍에서 출생하여 의령초등학교 88회, 의령중학교 57회 졸업생으로 정암출신 부친 정준권 씨와 칠곡 출신 모친 신명자 씨의 2남중 차남으로 부모 두 분은 현재 칠곡면에 거주하고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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