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도서관(관장 김은희)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 함양을 위한 ‘2025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6개 강좌로 운영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 ▲정지아 작가의 <삶이 소설이 되기까지> ▲김토일 작가의 <오십, 지리산을 펼쳐 집 한 권 썼습니다> ▲박선정 강사의 <영화로 읽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뮤지컬로 읽는 엘리자벳>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김토일 작가의 강연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공존을 위한 생태 전환의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신은미 강사의 <그림책 테라피, 함께 글쓰기> ▲이미희 강사의 <나를 돌보는 다정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실 방문, 전화(☎055-572-0950)로 가능하다.
의령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삶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도서관이 지역 문화 공동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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