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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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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례면 ‘남계복 발효연구소’ 남계복 대표<사진>가 주간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 남 대표는 약선 치유음식 연구·개발과 한식문화 발전에 헌신하고, 전통 발효방식의 식초 및 장류를 생산하는 등 향토음식과 치유식품 산업 진흥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대표는 경남도내 기술센터에서 ‘전통 식초 제조기술 및 활용법’,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발효음식 만들기’ 등의 강의활동을 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전파해오고 있다. 남 대표는 20년이 넘은 전통발효식초, 항아리에서 숙성된 전통장류(간장, 된장, 쌈장, 육고추장), 68가지의 각종 재료로 만든 산야초 발효액, 50여 가지 수가 넘는 김치, 도라지정과, 부각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남 대표는 “‘음식이 곧 약이다’라는 신념으로 원하는 발효식품 얻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스스로를 잘 보이려 포장하지도, 돈 번다고 애쓰지도,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도 않았다. 소신껏 살아 왔으니 가진 지식을 전수하고, 발효식품의 다양성을 알리는데 집중하겠다”라며 “돈보다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주간 시사투데이는 “오늘날 숱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각 해당산업분야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숨은 일꾼이 국가경쟁력 초석이자 21세기 대한민국 발전의 표상이 되는 자랑스러운 주역이라는 것을 확산시키는데 근본 취지를 두고 있다”라며 “21세기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범일꾼을 발굴해 국민들에게 공표하고자 한다”라고 상을 제정한 목적을 설명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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