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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대의면 뷔페식당 ‘박 셰프의 맛난 세상’(사장 박병석)이 지난 3월 2일 식당 소재 구성마을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을 대접했다.
박 사장은 2019년 11월 30일 식당을 열고 2020년부터 1년에 몇 번씩 이웃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다. 박 사장은 인근 산청군 생비량면 거주 독거노인 5가구에 1주일에 2회 반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 사장은 “가족이 고생하고 있죠. 그래도 가족이 이해해주고 주말마다 봉사하러 같이 다니고 도와주니까 고맙고 감사하죠. 봉사활동을 꾸준히 계속하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학생 상대 점심식사 제공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물론 이익을 위해서는 학생들을 받아야겠지만 학생과 고객이 겹치는 점심시간 문제로 학생이나 일반고객에게 다 불편할 수 있어 영리보다는 순수 고객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아깝지만 학생 중식을 포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대한민국 서양요리 명인, 세계기능장,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상임이사 역임, 월드푸드 챔피언십 라이브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의 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최신 기초 서양요리’(훈민사)가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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