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내 ‘자굴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인 자사모 산악회(회장 김수정)의 2025년 시산제가 지난 2월 15일 회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사모 산악회는 지난 1998년 11월 자굴산 자연정화를 목적으로 12명이 모여 결성됐다. 현재 회원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사모 산악회는 결성 이후 2019년 의령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기 전까지 자굴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주관하기도 했다. 자사모 산악회는 설립 초기부터 자굴산의 자연보호를 위한 활동과 감시자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시산제는 최근 설치한 자굴산 데크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자굴산 데크는 권원만 경남도의원이 경남도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원을 들여 지난 2024년 8월 9일 공사를 시작, 11월 1일 준공됐다. 자굴산 데크 설치는 자굴산 내 등산 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휴양·치유를 위한 휴게시설 확보와 기상이변 등에 대처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자굴산 데크는 가례면 갑을리 산 135-2번지 중봉삼거리 전망데크 2개소, 칠곡면 내조리 산1-1 자굴산 둠베기먼당 휴게데크 1개소 등 모두 3개이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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