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신협 제32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1일 신협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조순종 군의회 운영위원장, 김봉남 김판곤 주민돈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연혁보고, 내빈소개, 정창국 이사장 기념사,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축사를 끝으로 1부 기념식행사를 마쳤다.
2부 행사에서는 정족수 확인 및 개회선언에 이어 의사록 기명날인인 선임과 전차 회의록 낭독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의사일정을 확인했다.
부의안건 심의에 감사보고서 승인,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 건을 처리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건 순으로 진행됐다.
의령신협은 총자산 665억 800만원, 총수신 597억 7천100만원, 총여신 450억 4천600만원, 조합원수 5천292명으로 2024년 당기순이익 2억 6천200만원 배당률 3.56%, 총배당금 8천738만 7천545원을 의결했다.
정창국 이사장은 “지난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665억여원의 자산 확보와 450여억원의 대출 실적으로 당기순이익 2억 6천200만원의 성과로 정기예탁이자율보다 높은 3.56%의 배당을 하게 되었습니다”며 “울산부산경남지역본부의 조합경영평가에서도 11년 동안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한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능동적인 경영자세로 건전한 성장과 안정된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했다.
또, 정 이사장은 “의령신협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어부바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이불 나눔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사업도 꾸준히 실행하고 있습니다”며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의령신협의 미래를 위해 조합원 여러분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달라"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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