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채용·사진) 제16차 총회 및 김채용 회장 취임식이 지난 1월22일 오후 2시 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채용 회장은 2021년 1월 19일 제2대 회장에 이어 올해 1월 13일 회장선거에서 연임이 확정되어 이날 3대 회장 취임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는 성원보고에 이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회장인사, 전차회의록 보고, 2024년 업무실적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에 이어 기타토의와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건심의는 2024년도 결산 심의, 임원선임, 스포츠공정위원선임,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개정, 2025년 사업계획, 2025년 예산심의를 하였다.
이날 임원은 김채용 회장과 부회장에 합천 이명우, 남해 김대현, 창원 구용호, 진주 박수련, 거제 문종균, 거창 제영회, 함안 김대열 씨가 선임되었다. 이사는 창원에 김상열 씨를 포함한 24명이, 세무감사는 합천 강병문, 행정감사는 진주 하종오 씨가 선임되었다.
스포츠 공정위원으로 함안 김대영, 창원 변득근, 진주 하종오, 창원 김상헌, 밀양 김상욱, 의령 전종백 씨가 선임되었다.
김채용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그라운드골프는 우리들에게 하늘이 준 선물이며 좋은 의미를 새기며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지역 안전과 화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개인의 삶의 과정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서로를 이해하는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운동으로 앞으로 젊은층의 참여 독려와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 역사는 2004년 10월 26일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로 출발하였다. 이후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2016년 6월 24일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창립되고 8월 4일 제1대 송순호 회장이 취임했다. 2019년 1월 19일 제2대 김채용 회장이 취임, 이날 연임해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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