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서장 정현철)는 2024년 치안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도내 23개 경찰서 중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1월 9일 밝혔다. 의령경찰서가 치안고객만족도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안고객만족도 평가는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센터에서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 등 4개 분야의 민원인을 상대로 업무처리 절차·과정, 담당자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 시설 및 이용환경 등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를 묻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평가는 카카오톡(문자)으로 민원인이 설문응답 희망 시 조사시스템에 접속, 해당 분야별 문항에 0점에서 10점까지 부여하고 VOC(고객의소리)를 서술형으로 기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령경찰서는 매월 치안고객만족도 분석 회의 진행과 부서별 VOC(고객의소리) 분석·개선 방안 모색, 자체시책인 ‘2C운동’을 통한 콜백 제도 활성화, 수사 분야 ‘man to man’ 1:1 사건 상담 등 신속·공정·친절한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의령경찰서는 지난해 1분기에는 만족도 23위, 5월에 8위 이후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로 최종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정현철 서장은 “이번 의령경찰의 쾌거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결과로서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밀착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의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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