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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만 (전국 의령군 향우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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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존경하는 향우, 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의령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을사년 새해에는 특별히 객지의 향우들은 물론 서울·부산·진주·마산 등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돌아오고 싶은 고향, 정착해 살고 싶은 고장으로 인정받아 많은 귀향, 귀촌인 등이 몰려들어 우리 의령군 인구가 3만을 넘어 오태완 군수님께서 선언하신 생활인구 250만명을 넘길 수 있는 미래 발전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의령군은 42년 만에 유족들의 응어리를 풀어 준 ‘4·26 위령제’를 ‘의령 4·26 추모공원’ 위령탑 앞에서 거행하며 의령군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의령군민들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백산 안희제 선생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의령에서 발해까지’ 다큐 영화 제작 등 기념사업 본격화와 고 전수악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은 추모비를 완공하며 우리 의령군민들과 객지에 있는 향우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초 발표된 ‘2023 경남도 사회조사’에서 의령군민은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이 크고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이 경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의령군이 이해와 배려가 깊은 따뜻한 도시로서 대한민국 전체에 자랑스러운 농촌 명품 도시로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오태완 군수님과 김규찬 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령군 공직자분들과 우리 고향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군민분들께 축하를 드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령군을 빛내고 헌신해 주신 전국 각지의 모든 향우 여러분! 고향에 계신 군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는 뜻하시는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의령군 출신임을 자랑스러워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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