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21:17: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새로운 시작과 기회의 을사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0일
권쾌상(재경의령군
향우회장)
 ⓒ 의령신문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작과 기회의 해로 어느 해보다 희망과 꿈을 펼칠 기회의 해입니다. 존경하고 존경하는 의령군민, 그리고 경향 각지에서 자신의 소임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령 향우님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의령군민, 향우님들은 항상 새해가 되면 무언가 이루고자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시대는 우리들을 그냥 편안하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라는 책에서는 ‘최적화’라는 단어를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간들을 위하여 세상을 ‘최적화’시켜야 하는데 반대로 세상에 맞게 인간들이 ‘최적화’당한다고 독일작가인 페트(Peter Beer)는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성 상실의 혼란한 세상에서 과거 선인들의 지혜가 더욱 빛나고 따라야 할 우리들의 지혜입니다. 그런 선인들 중에는 먼 곳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고향 의령에서 배출한 위대한 분들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비롯하여 항일 운동, 경재계의 거목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의령 출신 선인들의 지혜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변화되고 지혜를 얻고 발전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중 전달 매체인 이런 신문이나 고향 소식을 통해 우리 고향 의령을 위해 향우님 한 분 한 분이 무엇인가 발전된 생각과 행동을 한다면 틀림없이 고향은 변화되고 발전될 것입니다.

이런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해 주신 의령신문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의령군민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경향 각지 향우님 가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0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의령군민문화회관 창작 오페라 ‘춘향전’ 공연..
표천길의 애국시 ‘무궁화 꽃이… ’ 낭송 강약 감정이입 주력 대전 임연옥 대상..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852
오늘 방문자 수 : 10,537
총 방문자 수 : 18,81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