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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귀영 (재부 의령군향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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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2025년(乙巳年) 청사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향우님을 비롯한 경향각지의 향우님과 고향 의령군의 군민 및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제64대 집행부는 2025년 한 해를 ‘함께하는 향우회, 도약하는 향우회’로 정하고 이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향우회는 나 혼자가 아닌 동향인 모두의 연대 및 연합에 의한 공동체의식(we-feeling)없이는 발전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재부 의령군 향우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 뜻 깊은 70주년을 경축하는 기념행사를 통해 우선 지난 70년의 빛나는 역사를 평가하고, 이를 향후 70년의 도약적 발전으로 나아가는 데 등불과 같은 역할로 삼고자 합니다.
또한 향우와 향우, 향우회와 향우회, 그리고 향우회와 고향 의령군 및 군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애향심 고취와 인물의 고장 의령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다차원의 가교 역할에도 충실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멸위기의 고향 의령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의령군의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이 애쓰고 있는 상황에서 새해에는 우리 향우회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의한 고향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64대 집행부는 올해의 어젠더인 ‘함께하는 향우회, 도약하는 향우회’의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선.후배 향우 여러분의 동참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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