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이 지난 12월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김규찬 의장은 여성 사무관 승진을 실현하며 성별과 배경에 관계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태권도 교실 운영’ 자유발언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들의 양육 환경 개선과 돌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의령군 동부지역에 가족문화센터 설립을 건의하고 그 추진에 앞장서,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양육과 돌봄 지원 환경을 마련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 의장은 양성평등과 지방자치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으며, 군민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그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의회 구성원들과 군민들께서 주신 값진 선물”이라며, “양성평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난 11월 23일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 복리를 위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는 ‘정명(正·明)의정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뿐 아니라 본회의와 위원회 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였고,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한 점에서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예산 심사 과정에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며 군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해왔다. 전재훈 기자
|
 |
|
ⓒ 의령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