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령신문 |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2월 27일 산림교육·체험도시 “의령”을 브랜딩하기 위해 산림관련 부서 및 의령군산림조합과 함께 보고회를 가졌다.
의령군은 늘어나는 산림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림교육·체험도시는 “의령”이라는 브랜딩을 걸고「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교육발전 특구 공모사업」 등 총 300억 원 이상의 지역 공모사업과 연결해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의령군은 전국 최고의 임도망을 활용한 의령공유산림 서비스를 통해 의령을 산림으로 연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유림과 사유림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산림컨벤션 센터” 설립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컨벤션센터에는 청미래 생산가공시설과 산림미디어아트 등을 설치·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또, 의령의 4대 명산인 자굴산, 한우산, 응봉산, 호암산(정곡면 중교리)을 연결 전국 단일 최장임도 30㎞ 스토리텔링 길을 조성해 산림자원과 자연을 연결, 의령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산림교육 체험도시 브랜딩으로 생활인구 유입 25만 명 달성과 산림교육체험 전문 인력 200명 양성 그리고 1,000 프로젝트(공유산림서비스 1,000㏊+망개떡잎 공급 1,000만장+산림생태텃밭분양 1,000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국내 단일 최장 임도를 활용한 그린버스투어, 산림스포츠 유치 등의 연계 모델을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의령군의 총 산림면적은 32,920㏊(축구장 32,952개 규모)이며, 이는 의령군 총 면적 중 68.23%를 차지하고 있다. 총 산림면적 중 91.8%인 30,211㏊가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임도는 총 201.76㎞이며 임도밀도는 6.13m/㏊로 전국 평균의 1.5배에 달하는 전국 최고의 임도 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단일 최장거리 임도 30㎞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한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
산림교육·체험도시 “의령” 브랜딩을 위해 의령군은 산림분야 관련부서의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공모사업과 추진 중인 사업들을 연결하여 차별화된 산림공유정책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미래교육원과 연계 숲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여 산림 6차 산업 활성화로 ‘산림교육체험도시 의령’ 지역 브랜딩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교육·체험도시 ‘의령’은 우리군 생활인구 25만명 달성 목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련 부서 및 민간의 노력을 통해 산림정책의 중심이 되는 의령군의 역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