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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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군산림조합 정원수 조합원이 지난 12월 19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임업인상 시상식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하고 임업 선진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임업인을 선정해 임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수 조합원은 의령군 가례면 갑을리에서 친환경 임산물(명이나물 등 산나물류) 재배를 통해 건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역 특산물의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된 것이다.
정원수 조합원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원수씨는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금 100만원을 2025년 1월 의령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업인분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산림조합도 사유림경영 전문기관으로서 임업인 권익 증진 도모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우리 지역에서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자가 배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진 임업인 발굴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들이 더욱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자는 경남 3명(정원수, 강기현, 박상호)을 포함 21명이 선발되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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