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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지난 11월 22일 경남신문 제정 제44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청년 4-H회원 부문 공로상을 받은 (의령신문 2024년 11월 28일 제652호 3면 보도); 의령4-H연합회 박성재(35·대신마을성재농장 대표·사진 오른쪽, 왼쪽은 부친인 박목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사무국장이 이번에는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像’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로 의령농협 박 조합원이 선정되어 지난 12월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청년농업인상을 받았다.
의령농협 조합원인 박 대신마을성재농장 대표는 지난 2019년 본격적으로 고향으로 귀농해 농업과 축산업을 병행한 복합영농을 시작했다. 기존 벼를 주축으로 매년 농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축사를 새롭게 증축해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고령화된 농촌에 대비해 드론조종사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기계화 영농지도사 심화교육을 수료한 뒤 ‘드론직파농법’ 기술을 보급하며 농촌 노동력 공급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전파하고 대중에게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농업에 대한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새로운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의 ‘청년농업인象’은 2017년에 신설되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역별 우수 청년농업인을 발굴하여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상’은 경남에서 박 조합원과 진영농협 서성현(39·달콤한 도시농장) 조합원 등 2명, 전국에서 20명이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이에 앞서 박 조합원은 경남신문사가 복지농촌을 건설하고 농촌 젊은이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기 위해 제정해 지난 11월 22일 마산로봇랜드 개최한 제44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홍보·일손돕기 노력와 축협서 한우 품종 개량에 앞장선 실적을 인정받아 청년 4-H회원 부문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박 조합원은 지난 12월 6일 의령군4H연합회 선거에서 2025년부터 의령군 4H회장으로 당선되어 의령 청년 농업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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