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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제44회 경남4-H대상 시상에서 박성재<사진> 의령4-H연합회 사무국장이 청년 4-H회원 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경남 4-H 대상은 경남신문사가 복지농촌을 건설하고 농촌 젊은이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기 위해 제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2일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박성재 의령4-H연합회 사무국장은 농특산물 홍보·일손돕기 노력, 축협에서 한우 품종 개량 앞장 등 공로가 인정돼 청년 4-H회원 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박 사무국장은 3년간 4-H에 몸담으며 각 시군 행사와 교육, 축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풍선아트를 통해 의령군4-H연합회를 알리고, 리치리치축제, 의병축제 환경정화 활동과 청년농업인 일손돕기, 태풍피해 지역 복구 작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 박 사무국장은 2024년 의령군수 표창(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과 경남도지사표창(친환경농업)을 수상하고,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의령군4-H연합회 신입회원 9명을 가입시키는 등 성과를 내고, 축협 청년조합원으로 활동하며, 의령의 한우 개량에 힘쓰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사무국장은 지난 2020년 ‘장화 신은 CEO’의 저자인 박목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의 아들이다.
박 회장은 당시 논밭 4만평, 소 300여 마리를 기르는 부농으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방법이다. 습관적으로 충실한 하루를 보내며, 마음속으로는 최종 목표를 잊지말아야한다”라고 하여 깊은 울림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제44회 경남4-H대상 시상에서 청년 4-H회, 학교 4-H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본상이 뽑혔다. 영예의 대상은 유강현 함양군 4-H연합회 회장과 충렬여자고등학교 4-H회에 각각 돌아갔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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