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의령신문 |
| 2024년도 재부부림면향우회 제3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월 22일 연제구 연산동 해암뷔페 9층에서 열렸다. 이철호 제34대 회장이 취임하고, 정용수 감사가 유임됐다. 또 이날 손민곤 제33대 회장이 이임했다.
이철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1984년 재부 부림면향우회를 창립하여 희생과 노력으로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헌신해 주신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라고 33회기차를 이끌어 오면서 코로나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하신 손민곤 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향우님 모두에게 지금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이제 41년 역사의 재부 부림면향우회의 운명이 저와 이 자리에서 모이신 향우 가족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향우회의 불씨를 오늘 다시 한 번 지펴서 41년 전 창립의 활기찬 모습으로 되살려 봅시다. 앞장서겠습니다. 노력하겠니다. 고향이 의령군 부림면이라 더욱 자랑스럽고 당당한 부림면이 됩시다”라고 했다.
손민곤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고향을 떠나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고 부림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 왔습니다. 코로나라는 역병에 부딪혀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모든 것이 회복되어 임기를 마치게 되니 아쉬움도 가슴 한쪽에 남습니다”라며 “앞으로 우리 재부 부림면향우회를 이끌어 가실 유능하신 이철호 회장님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철호 회장님의 탁원한 리더십으로 재부 부림면향우회가 더욱 도약하리라 믿습니다. 이전보다 더 선·후배 간에 더욱 더욱 돈둑해져서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우리의 만남이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또 정귀영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이근웅 부림면 면장이 내빈 축사를 했다. 강칠규 재부 부림면향우회 고문이 격려사를 했다. 이날 퇴임한 손민곤 제33대 회장은 이철호 제34대 취임 회장에게 이임회장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정귀영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오민자 의령군의회 부의장, 이근웅 부림면 면장, 유대명 부림면체육회 회장, 정영락 재창원 의령군향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재부 부림면향우회에서 정정효 정원식 강칠규 권중현 변현규 정구환 최봉현 고문, 정용수 감사가, 재부 의령군향우회에서 허봉도 상임부회장, 서현국 사무총장, 황용자 사무국장, 김성창 재무국장, 진현선 홍보국장이 참석했다.
또 단위 향우회에서 오규현 대의면향우회 회장, 송윤섭 용덕면향우회 회장, 남택근 정곡면향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