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중학교 동문회(회장 강종석.23회.사진 좌에서 5번째)는 지난 10월 9일 오후 5시 부암동 H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제1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4차 정기총회(2017.6.10.)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7년 만에 개최된 이 자리에는 재경 의령군향우회 정원규(23회) 회장과 남상해(하림각 회장) 고문, 재경 의령여자중학교 동문회 박영숙 회장 외 임원 10명, 각 읍.면향우회장 및 총무, 재경 자굴산 산악회 이정수 회장 등 각 동호회 임원, 재경 의령중학교 동문회의 전병준(2대 회장) 김휘수(8대 회장) 정명한(11대 회장) 고문, 정병휘(12대 회장) 명예회장을 비롯한 이상도(12회.예비역 육군 소장) 동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기총회에 이어 회칙에 의거, 총회 직전의 임원회의에서 선출된 표재웅(26회.사진 좌에서 6번째) 신임회장을 비롯한, 감사 이종성(25회) 김상곤(26회), 사무국장 김찬수(27회), 총무 정원효(27회) 이현호(35회) 씨 등 제14대 집행부 인선안이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13대, 1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임기2년을 훌쩍 넘겨가며 7년 동안 봉사해오다 이날 이임하는 강종석 이임회장과 지난 15년 동안 사무국장으로 봉사해오다 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표재웅 취임회장에게는 각각 동문회의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강종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모교는 청소년기 우리들의 소중한 배움터이자 추억과 꿈을 심어준 곳으로서 동문이란 끈끈한 유대감을 갖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이 원동력으로 ‘선배는 후배를 사랑으로 이끌어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며 따르는 전통의 동문회’로 발전시킨 역대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서 감사드립니다.”며 “코로나 사태로 회장직을 7년 만에 유능하신 표재웅 14대 회장에게 넘겨주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표재웅 신임회장님은 재경 의령중 동문회 사무국장(15년)을 역임, 현재 재경 솥바위 산악회장과 광장시장 동대문 중앙상우회장 등을 맡고 있어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재경 의령중 동문회의 재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표재웅 회장님이 이끄는 14대 집행부를 적극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표재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우리 동문회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신 강종석 이임 회장님을 비롯한 제13대 집행부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앞으로 신임 제14대 집행부 및 임원진은 강종석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 삼아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재경의령군향우회 정원규 회장, 남상해 고문, 재경 의령중 동문회의 정병휘 명예회장 등은 ‘화합과 단결’의 명품 동문회를 위해 애써 온 강종석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그 전통을 이어 갈 표재웅 회장 중심의 14대 집행부 취임을 축하하는 요지의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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