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고 제26회 이환성 동문이 회장인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 (주)세라젬이 올해 국내 주요 브랜드 경쟁력지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7일 중앙일보를 통해 발표된 올해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세라젬은 83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BCI는 브랜드의 시장 내 위상을 정확히 진단하고, 현재의 위상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 예측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개선하고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69개 업종, 239개 브랜드에 대해 전국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2만5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위 세라젬, 2위 G90(자동차), 3위 제주삼다수, 4위 참이슬(소주), 5위 삼성갤럭시, 6위 그랜즈, 7위 대한항공 등으로 발표됐다.
NBCI는 소비자가 평가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실제 시장에서 세라젬의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잘 전달되고 경험되고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세라젬 공식 블러그에서는 1위 선정 요인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제품개발부터 고객 경험을 중시한 서비스까지 그동안의 고민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004년부터 매년 NBCI를 조사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제조업, 하반기에 서비스업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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