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면문화체육회가 주최한 ‘제33회 지정면민체육대회 및 어르신한마음축제’가 1,000여명의 면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6일 지정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기강울림회의 농악공연과 마산 발달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두드림풍물단의 공연이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명을 줬다. 이어 고고장구 공연 그리고 이광호 색소폰 연주로 식전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개회식은 지정면문화체육회 진종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장정현 면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지정문화체육회 임재화 수석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행사는 지정면노인회 이균세 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한 데 이어 노인회를 위해 헌신한 지정면 노인회 손촌경로당 손추현 회장이 장혁두 대한노인회 의령군 지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지정면 문화체육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손두현 직전회장에게 지정면 문화체육회 이종갑 회장의 감사장과 고급 수저세트가 수여되었다.
지난해 우승팀인 두곡마을의 우승기 반환이 있었다. 지정면 문화체육회 이종갑 회장의 대회사, 최진회 부군수의 축사, 황성철 의령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의 축사, 윤병열 의원의 축사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체육행사는 고무신멀리차기에서 다안마을, 한궁에서 나림마을, 윷놀이에서 백야마을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나림마을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마을별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 대표들의 멋진 노래 가락과 지정면 출신 인기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 씨의 공연과 초대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종갑 체육회장은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원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쁘고 고단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지정면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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