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자체의 거리공연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 개최 공고에서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집하고 지난 9월 20일 35개 팀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들은 본선에 참가하면 대상 1천만 원, 예선 입상자 22팀 각 20만 원 등 총 2천440만 원의 시상금을 걸고 대회를 한다고 했다.
또 대전 영시축제 버스킹 공연, 2024년 청주시 거리공연, 시흥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목감문화의집이 주관하는 버스킹공연, 양산 법기수원지에서 진행하는 여름찾아가는 버스킹공연, 대구예술발전소 주관 가을맞이버스킹공연, 의정부시가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용현산업단지 버스킹’, 용인문화재단의 ‘한여름밤의 버스킹공연, 그 외에도 화순, 수지 등 많은 지자체가 버스킹 공연을 규모 있는 행사로 키우고 있다.
의령의 자생적인 공연 팀을 최소한의 비용이라도 지원하여 경쟁력을 키워 의령의 양대 축제인 ‘홍의장군 축제’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중요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 축제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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