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창원 회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 및 제18회 경상남도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의령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의령여자중학교 동아리농구팀(팀명: 슬램덩크)는 7월 12일 회원초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해 가야중학교를 36:0으로 완승했다. 준결승에서 창원 창북중학교를 18:9로 이겼다. 7월 13일 결승전에서 김해 임호중학교를 34:3으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이겼다.
의령여중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동아리 농구대회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었으며,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상대팀과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보니 매우 기쁘다. 농구동아리 우승은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꿈과 끼를 펼치는 운동하는 의령의 학생상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역량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한 임원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는 올해 말 개최 예정인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의령 체육의 명예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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