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정곡면향우회(회장 박국제)는 지난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2024년도 제4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남기호 감사는 감사보고에 이어 회칙 제9조에 의거, 지난 4월 임원이사회가 추대한 회장 남택근(수석부회장), 감사 남기호(유임) 전병추(이사), 총무 정경순(유임) 등 제44대 선출 및 임명직 집행부 인선 안을 추인받았다. 이에 따라 제43대 박국제(사진, 우 네 번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이임하고, 제44대 남택근(사진, 우 세 번째) 회장 외 집행부 임원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국제 회장은 이임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란 탈무드의 명언과 “감사가 없는 마음은 지옥과 같고, 감사가 없는 가정은 메마른 광야와 같다.”는 영국의 속담을 소개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만남이 행복이고, 오늘 서로의 대화는 모두 기쁨이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남택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제42,43대 회기의 회장이신 박국제 이임회장님께 본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저 또한 선배님들의 그 헌신적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보다 나은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나아가도록 다짐합니다. 고문님 이하 임원진 및 향우님들께서는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보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이철주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박국제 이임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택근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아름답고 자랑거리가 많은 고향 정곡면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앞으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재부 정곡면 향우회가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했다.
한선희 정곡면장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품고 사는 반가운 향우님들과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이임하시는 박국제 회장님, 새롭게 출범하는 남택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오늘날 재계 최상위 그룹인 삼성을 창업하신 호암 이병철 생가가 있는 정곡면은 경제의 중심이면서 부자를 테마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리치리치 축제’의 근원이 되는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중략) 저를 비롯한 정곡면 직원들은 면민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고향 부모형제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철주 회장과 정판덕 고문 외 집행부, 각 읍·면향우회의 이일권(칠곡) 오규현(대의) 박강묵(유곡) 회장과 최일갑(유곡) 수석부회장 등 임원, 재부 자굴산 산악회의 서정훈 회장.서현국 사무국장.황용자 총무, 재부 의총회의 김미혜(부림) 회장.강민구(화정).전민경(대의).김성창(봉수).이창호 곽광자(궁류).진현선(유곡) 총무, 재부 의령군 청년회의 하자종(화정) 회장.류재민(궁류) 사무국장.노희석(용덕) 총무국장, 고향 정곡면에서는 한선희 면장.정곡면문화체육진흥회 서태문 회장.전상배 직전회장.조봉재 허남석 부회장.곽균희 이장단장.김종복 대한민국 무공수훈회의령군지회장 외 10명과 정곡면향우회의 남택홍 이원식 남택조 강신제 정윤광 고문과 임원 및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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