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소유의 의령교육지원청, 가례초 갑을분교장, 정곡초 정남분교장, 궁류초 평촌분교장이 의령군 소유의 공유재산으로 이전이 추진된다.
또한 이러한 공유재산 이전에 상응하여 교환 형식으로 의령군 소유의 미래교육원 토지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소유의 공유재산으로 이전이 추진된다.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지난 9월 4일 제 280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승인됐다.
이번 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 및 미래교육원의 공유재산 교환은 의령교육지원청 이전(2024년 1월 예정) 및 관내 폐교(3개교)를 활용하여 군민 문화시설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미래교육 및 교육혁신의 흐름에 맞춘 미래교육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공유재산 취득사유로 현 의령교육지원청은 가칭)군민복합문화센터 건립<관련기사 의령신문 2023년 6월 15일 제617호 1면 보도>이, 가례초 갑을분교장은 미나리 선별장 또는 오토캠핑장 조성이 각각 제시됐다.
또 정곡초 정남분교장은 글램핑장 또는 망개떡 만들기 체험·판매장 조성이, 궁류초 평촌분교장은 예술촌 작업실·체험장 또는 공원 및 산책로 조성이 의령군의 그 공유재산 취득사유로 각각 제시됐다.
이번 공유재산 교환 사업비로 의령군은 취득 56억 1천994만 9천원으로, 처분 81억 8천198만 2천 원으로 각각 감정평가 됐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교환계약 체결, 11월 차액 정산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에는 소유권이 이전돼 이번 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 및 미래교육원의 공유재산 교환 절차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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