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면 청년들이 뭉쳐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부림면청년회’를 결성하고 그 첫 발을 떼는 발대식이 2월 28일 부림면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부림면청년회는 뜻있는 청년들이 모여 몇 달간 준비를 거쳐 부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회를 탄생시켰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 김창호 군의원,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젊은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오태완 군수는 “의령 동부지역의 중심인 부림면에 모인 청년 여러분들이 의령의 미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영주 청년회장은 “초대 청년회장으로서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부림지역의 발전은 물론, 지역활성화와 소통, 배려, 화합의 4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관내에 어렵고 힘든 이웃이 없는지도 살피면서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부림면청년회 회원은 총 74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회장으로 오영주, 상임부회장 성장경, 부회장 권학상, 김영욱, 임광섭, 조무근, 주경술, 채영호, 최병용, 사무국장 김춘식, 감사 김인출, 이정규 회원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
 |
|
ⓒ 의령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