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신문 시민기자 간담회
<2020년 제2차>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10일
의령신문 시민기자 간담회 <2020년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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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의령신문사 2020년 제2차 시민기자 간담회가 지난 6일 오후 의령신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시민기자들은 우편 주소 ‘2구’를 ‘29’로 잘못 적었는데도 용케 편지 주인을 찾아 배달해주는 지역에서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며 지역에서 생활 밀착 기사를 발굴하여 제공하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제안했다. 또 시민기자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운 점들을 토로하기도 했다. 성의정 시민기자는 “이전에는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보람도 많이 느꼈다. 좋은 뉴스를 널리 알리는 데는 좋지만 비판적인 기사를 쓸려고 하면 이웃처럼 지내던 면민들과 다소 불편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또 시민기자라는 명칭을 쓰다 보니 정식 기자와는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점들을 신문사 차원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해헌 의령신문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의령신문도 예외는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위축되지 말고 좋은 기사를 발굴하여 좋은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기자단은 간담회를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옮겨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평소 시민기자로서 개인적으로 느꼈던 애로사항 등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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