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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싸고

한국당 예비후보자 움직임 활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4·15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싸고
한국당 예비후보자 움직임 활발

출마선언 기자간담회 이어져

홍준표 전 대표, ‘험지 출마’
당 요구에 양산 출마 저울질

자유한국당 유력 예비후보자
여론조사 결과 왜곡하여 공표
혐의로 도 선관위에 고발당해

ⓒ 의령신문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이 최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들은 더욱 적극적이다.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서울 험지 출마를 당으로부터 요구 받으면서도 고향 출마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여론조사 결과 왜곡 공표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하는 등 뜨거워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상웅 예비후보자는 11일 오전 의령을 찾아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자유한국당과 재야의 애국 세력들은 이제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 승리로 나라를 지켜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금은 신선한 철학과 소신을 가진 초선이 필요합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당을 지키고 끝까지 헌신해온 저 박상웅이 후보자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나아갈 것입니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위원회 부의장, 자유미래포럼 회장, 중앙연수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1월 20일 오후 의령군을 찾아 언론간담회를 갖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25년 정치생활에서 마지막으로 고향에서 출마하겠다는데, 당연한 것이 아니냐”라며 “자기 고향이 아닌 곳에 출마하는 사람이 어딨냐. 정치인은 출마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당으로부터 서울 험지 출마를 요구받았고 그동안 거부하던 끝에 당으로부터 최후통첩을 받고는 서울로 가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재차 고향 출마 의사를 밝히는 한편, 경남 양산을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다른 예비후보자들은 개인적인 움직임은 있지만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지난 7일 경상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한 예비후보자 A씨를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중순경 유튜브 방송의 패널로 출연하여 운영자의 질문에 답하면서, 실제 실시하지 아니한 여론조사의 결과를 임의로 왜곡해 공표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 제1항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왜곡하여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252조(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에 따라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A씨는 자유한국당의 유력한 예비후보자이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전 대표와 유력한 A예비후보자의 신상에 중대한 변수가 발생하여 이들이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자유한국당 공천 대상에서 컷오프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돼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2일 현재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자유한국당 박상웅, 자유한국당 조해진, 자유한국당 이창연, 자유한국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도철,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승율,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순남, 국가혁명배당금당 양지웅, 국가혁명배당금당 배은수, 무소속 신영운 등 모두 11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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