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효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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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육센터 및 종합복지관 조감도.
경상남도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축제의 장인 2006년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가 의령군에서 개최된다.
지난 4일 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05년 경상남도생활체육회 이사회에서 의령과 밀양 2개 지자체를 상대로 시설 현황, 대회 운영계획,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 지방자치 단체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령군을 개최지로 최종 결정했다.
의령군은 지난 3월 29일 유치 신청 이후 2개 시·군이 각축전을 벌여온 가운데 밀양시에 비해 기본시설이 열악한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2003년 생활체육 전국한마당 축전과 매년 개최한 전국궁도대회, 전국자전거대회, 도 생활체육대회 3연패를 통해 보여준 군민들의 참여 열의가 개최지 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회는 도내 20개 시군에서 2만여명의 임원, 선수단, 응원단이 참가하며 대회기간은 내년 이사회시 결정된다. 의령군은 이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과 부대시설 확충에 나서며 사업추진을 위한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주력해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의령천 종합휴양지, 충익사, 남산 산림욕장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 친화적인 국민체육센터로 조성키로하고, 남강과 연계한 의병유적지 뗏목탐사, 웰빙 건강타운, 전통농경문화 테마파크 등 ‘숲과 하천, 강’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의 육성과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