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 제62기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23억 ‘창립 이래 최고’

이날 의령농협은 조합원 출자배당 6억 4천500만 원, 조합원 및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7억 400만원으로 13억 4천900만원(배당률 8.03%)의 배당을 의결했다. 의령농협은 창립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 23억 4천700만 원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의령농협은 2022 회계연도에 전 조합원에게 영농비 절감을 위해 5억 7천100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였다. 또, 영농지도사업비로 3억 5천200만 원, 조합원자녀장학금 3천900만 원, 농업인안전보험료 3천800만 원, 조합원 단체상해보험료 1천300만 원을 지원 하였다고 보고했다.

이 외에도 조합원 968명에게 영농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취미교실, 무료법률상담, 가래떡 나눔행사, 도배·장판 무상지원 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보고했다.

그 외에도 7회에 걸쳐 220여 명의 임직원 등이 참여한 농촌일손돕기 노력지원과 임직원들이 봉사기금을 마련하여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278박스, 쌀 300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함께 했다. 3차례 4천221㏊ 면적에 무인헬기 항공방제 실시와 택배사업, 유류사업, 육묘사업, 자체수매 및 공공비축수매 대행 등 경제사업 실시로 직·간접 소득을 지원하였다.

 
또한 조합원의 재산보호를 위해 농업인안전보험 사고보험금 1억 2천900만 원과 농작물재해보험 사고보험금 1억 3천200만 원, 조합원 단체 상해보험 사고보험금 2천1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의 재산 보호에도 기여했다.

의령농협은 2021년도에 금융자산 5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데 이어서 2022년에는 경제사업 1천억 원을 달성하여 경제혁신상을 수상하여 앞으로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삼아 농협 본연의 사업인 지도사업과 조합원 복지사업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또, 2022년 12월부터 설계에 들어가서 올해 하반기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천600평 규모의 종합시설을 조속히 추진해서 우리 조합원의 편익과 실익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구 조합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농협 경영은 물론 모든 사업의 기준을 조합원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추진할 수 있는 농협, 그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활력 넘치는 의령농협을 구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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