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수어통역센터 수어교실 개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3년 02월 23일
의령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항룡)에서 지난 16일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제7강의실에서 ‘2023년 1차 수어교실’을 개강하였다.
11번째 이어지고 있는 수어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총 13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수어사용자인 농인과 소통하고자하는 의령군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료 5만원이다.
수어교실 주관인 의령군수어통역센터는 사)경남농아인협회 의령군지회의 부설기관으로써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 ‧ 언어장애인에 대한 수어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이다.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 수어교육 및 수어보급사업 등도 함께 하고 있다.
이항룡 센터장은 “수어교실을 통하여 농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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