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이 지난 2월 8일부터 9일 이틀 동안 의령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미래 의령행복교육지구 마을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청미래 의령행복교육지구는 마을 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마을 배움터 운영, 학교 협력 수업 지원에 필요한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하여 마을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수는 마을 배움터 운영을 희망하고 학교와 지역 연계 협력 수업을 운영하는 마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마을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첫째 날 연수에서 창녕행복교육지구 박정선 파견교사를 초청해 ▲행복교육지구 운영 과제 ▲마을교사 역할 ▲창녕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 현황 ▲마을 배움터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 시간으로 운영됐다.
둘째 날 연수에서 의령행복교육지구 이맹기 파견교사가 나서 ▲마을교사 협력 수업 안내 ▲수업 계획서 작성 방법 ▲수업 진행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수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미니 수업 실연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을교사들이 학교 협력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마을 배움터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배움터에서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미래 의령행복교육지구는 의령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과정,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학교 운영을 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 배움터 운영 프로그램 지원, 마을 교육공동체 토론회, 아카데미 등을 실시하며 마을교사,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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