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호스텔, 의령읍 하리에 건립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은 지난 1월 27일 제272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차미경 소멸위기대응추진단 단장은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강구로 소멸위기 적극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 소방특화도시 이미지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과 관련하여 위치는 의령읍 하리 혜림학원 옆 일대이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이다. 사업비는 100억원(2023년 본예산 54억(부지매입 15, 소멸대응기금39))이며, 사업내용은 숙박시설 세미나실 편의시설 등이다.

기대효과로는 △도 미래교육원 및 서동행정타운 이용객 등을 위한 숙박시설 부족 해소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 및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효과 유발 △각종 세미나, 연수 유치를 통한 우리군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의령군은 내세웠다.

앞서 의령군의회는 지난 12월 13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당초 2023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5천 8억여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4천 813억여 원 대비 4.04%인 194억여 원이 증액 편성됐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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