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기운이 있는 부잣길 걷기 행사 열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3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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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호암생가 공용주차장 출발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대표 박호삼·김일주)이 진행하는 부잣길 걷기가 지난 15일 일요일 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했다.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열리는 부잣길 걷기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했다.
부잣길 걷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간편한 신발과 따뜻한 옷차림에 물과 간식만 챙기면 된다. 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해 설명도 곁들인다. 또한 중간지점인 호미산성에서 작지만 참가자들의 1분 강의와 더불어 시낭송과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특히 매년 1월 걷기에는 전년도 걷기에서 5회 이상 참가자 중에서 선발하여 시상을 하는 이벤트 시상식도 갖는다. 그리고 인터넷 카페에 걷기에 참가한 후에 소감을 남긴 분에 대해서도 심사를 하여 시상을 한다.
박호삼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은 새해에 품은 소망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길이다. 부잣길 걷기와 함께 하면 건강과 부자의 기운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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