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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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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의령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저물고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1월 1일자로 의령소방서장으로 발령받고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첫 부임지를 ‘복지 만족도 경남 1위’와 ‘미래교육 테마파크’ 건설 등 복지와 성장을 위해 비상하는 의령군으로 오게되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소통단절과 가정 경제의 어려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수많은 인명피해 발생 등 우리 사회는 많은 아픔과 고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의령군민은 나라가 어려울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켜냈듯이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굳건하고 강인한 의지로 극복한 저력이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환경에서도 스스로 일상 속 방역수칙과 안전문화를 준수하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23년 올 한 해 의령소방서는 낮은 자세로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군민과 더불어 소통하는 적극행정 구현과 함께 군민들의 안전과 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살맛나는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 또한 소방서장으로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준엄한 임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의령 소식’을 알리고, 오직 의령군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령신문’에도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계묘년(癸卯年) 토끼해! 다산의 상징인 토끼처럼 올 한 해 구름처럼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우리 의령군으로 몰려드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의령신문과 모든 군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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