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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존경하는 향우, 군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의령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뛰는 것처럼 새해는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따뜻한 기후, 청정 농산물, 수려한 경관 등의 요건을 잘 갖추고 있는 우리 의령군은 출향인들과 도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에 매우 적합한 지역임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또한 이해와 배려가 깊은 따뜻한 도시가 되고 방문객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고 서로를 인정하고 품에 안을 수 있는 정 깊은 도시로 발전되어 대한민국 전체에 자랑스러운 농촌 명품 도시로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 의령군은 솥바위 전설을 콘텐츠로 하는 유일무이한 부자 테마 축제인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부자 도시 의령의 이미지를 대한민국 전역에 알렸으며, 의령을 대표하는 가요제인 ‘이호섭 가요제’가 6회째를 맞이하는 등 사람들이 돌아오고 싶은 고향, 가서 살고 싶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의령군을 지나는 ‘함양울산고속도로’와 2023년 완공 예정인 10만 평 규모의 ‘부림일반산업단지’의 연계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한 미래농촌도시로의 발전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오태완 군수님과 김규찬 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령군 공직자분들과 우리 고향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군민 분들께 축하를 드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령군을 빛내고 헌신해 주신 전국 각지의 모든 향우 여러분! 고향에 계신 군민 여러분! 계묘년 새해에는 뜻하시는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따뜻하고 정겨운 의령군 출신임을 자랑스러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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