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공부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의령읍 만하마을 경로당에서 2023년도 사업의 첫 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및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동의서 제출 및 경계협의 등 주민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적재조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만천1지구를 시작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은 만천1지구 등 7개 지구 226,296㎡, 751필지로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 시행 중이며 현황조사, 재조사측량,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고 이웃 간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여 군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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