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상동어울림 광장이 의령초등학생들의 주민공모사업 참여로 특색있게 재탄생됐다.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기반을 확보하고, 주민의 참여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상동 어울림광장은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3월 조성됐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의령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87명이 참여하여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도자기 타일 벽화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의령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물고기 모양으로 부착함으로써 어울림 광장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이번 초등학생들의 멋진 작품은 야간 조명과 함께 상동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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