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 청년회 7차 정기총회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철주 회장, 설동근 정판덕 고문을 비롯한 전희수 상임이사, 고남선 사무국장, 정영 재무부장, 정경순 홍보부장 등 집행부 임원 및 각 읍.면 향우회장, 의령군청 김종홍 행정과장, 장지호 대외협력담당 등 관계 공무원, 의령군 청년회 정판봉 회장 외 임원, 재부 청년회 회원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1부 정기총회의 하이라이트는 제5대 집행부 임원 선출과 4.5대 회장 이.취임식이었다. 5대 선출직 임원은 회장 하자종, 감사 김명광 박종오이다. 회장의 직속라인으로 수석부회장 안상문, 그 아래 조직국(국장 김태우), 사무국(국장 류제민), 총무국(국장 노희석), 행사국(국장 김일곤) 등 4개 국으로 구성 되었으며, 각 국별로 조직확충, 조직관리, 홍보분과, 체육분과, 경조분과, 문화분과 등 6개 분과위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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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장과 수석부회장의 참모진으로 부회장(김동수 외 10명), 직전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하고 역대회장 3명을 포함한 10명의 자문위원을 두는 등 조직을 아주 촘촘하게 짰다. 이것은 5대 집행부가 ‘참여를 통한 동반성장’이란 비전 아래 △조직활동 강화 △문화활동 강화 △인적연대 강화 등 3대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것은 역대 회장 등 공로자에게 주로 수여되는 그 흔한 ‘공로패’란 이름 대신 대담하게 ‘무궁화대훈장’의 수여였다. 그 수상자는 바로 박진열 초대회장, 조규성 2대회장, 서갑문 3대회장, 김영수 명예회장, 강재권 이임회장 등 5명이었다.

이외에도 4대 집행부에서 수고했던 임원 이석준 전종한 조보규 노희석 김명광 김일곤 박종오 이기만 김태우 하태웅 등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국회의원(전재수) 상은 허민, 김명광, 김동재, 서기수, 김일곤 등 5명에게 수여됐다.

하자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의 멋진 청년회가 만들어지기까지 재부 의령군 청년회라는 씨앗을 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박진열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조규성, 서갑문 회장님, 특히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신 강재권 이임회장님, 정말 수 고 많으셨습니다”며 “더욱 발전하는 또 모두가 행복한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강재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참으로 어렵고 우여곡절의 날들을 겪어 오면서도 형설의 공을 쌓아가는 마음으로 다져갔던 모습들은 진정 보람이었습니다.”며 “앞으로 우리 청년회를 이끌어 가실 덕망 있는 하자종 회장님을 새로 모시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하며, 회원 상호간의 협조와 배려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앞으로 더 발전을 거듭하여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서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철주 회장, 설동근 정판덕 고문, 오태완 의령군수(행정과장 대독) 등 내빈들은 재부 의령군청년회가 든든한 미래의 재부 의령군향우회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들의 노고와 그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애써주신 후임회장 및 임원님들의 노력에 대해 심심한 격려와 감사를 표시했다.

 2부에서는 식사와 현악4중주 외 음악공연 속에서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집행부의 세심한 배려로 아주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이 참석자들에게 골고루 증정되었다. 박해헌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