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2일 의령군체육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마감일까지 강원덕 현 회장 1명만 등록했다. 이에 따라 강원덕 현 회장이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했다.
의령군체육회 회장선거는 12월 22일 의령군체육회 회장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고 의령군 선거관리위원회로 통보,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일 11시에 심의를 거친 후 당선자로 확정,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로서 현 강원덕 회장은 민선2기 의령군체육회 회장으로 2023년 2월 28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의령군체육회 회장은 읍·면체육회 회장 및 정회원 종목 단체가 추천한 대의원이 투표하는 간접선거로 선출된다.
강원덕 당선인은 “지난 민선1기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각종 체육행사가 제한적으로 개최되어 아쉬움이 많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축구스포츠클럽 유치, 의령군체육회 법인화, 읍·면체육회 정회원 가입, 체육회 홈페이지 제작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제33회 경상남도생활대축전에 참가하여 전례가 없던 탁구 종목 남녀 동반 우승을 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 민선 제2기 의령군체육회는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극대화하고 회원단체와의 소통과 협력하여 스포츠로 행복한 의령군민,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로 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의령군체육 그랜드플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현 민선 제1기 의령군체육회 강원덕 회장은 남산주유소 대표, 부영학원(의령여중·고)재단이사, (전)민족통일 경상남도회장단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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