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고, 서울대 1명 합격

현수막에는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한양대 1명, 홍익대 1명, 명지대 1명, 국민대 1명 등 수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

의령고등학교 관계자는 지방대학에도 다수의 학생들이 수시 합격을 통해 대학진학을 확정해 놓았다고 이야기했다.

황석도 의령고 교장은 “앞으로 남은 정시와 추가 합격자가 생길 것을 감안하면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은 물론 지방 유명대학 학과에 진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황석도 교장은 지난 2월 10일 착공해 2023년 2월에 준공 예정인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의령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신학기에 새로운 공간에서 수업이 진행되면 의령고등학교는 더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고등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개축은 연면적 4천 564㎡, 사업비 12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의령고등학교는 감성과 창의성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최초 미래학교 모델로서 ‘학습과 휴식이 함께하는 행복 공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모든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혁신적인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차별화된 기능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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