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 법 없이 살면 안될까?의 저자 곽한영 교수와의 만남 가져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11월 24일 13시 의령도서관 강좌실에서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의령어울림+공감 한 책 읽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의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청에 기반한 협력적 독서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생각 나누기와 더하기’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학교 학생은 미리 책을 배부받아 읽고 오늘 행사에서에서 만나 책의 내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또 저자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들음으로써 생각을 더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함께 읽은 책 ‘귀찮아! 법 없이 살면 안될까?’의 저자 곽한영 교수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예비 사회 선생님에게 법교육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선생님으로서 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주어 특히 법조인에 대한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학생들의 독서 지도와 진행에 참여한 교사들도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의령교육청의 한 책 독서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우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함께 행복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한 독서토론 행사로 의령교육의 목표인 어울림의 자리가 잘 실천되었으며 저자와의 만남을 포함한 한 책 토론을 통해 공감과 신뢰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의 진로 및 인문학적 소양이 강화되었다.”라며 참여 학생 및 지도 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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