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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사)한국미술협회 의령지부가 마침내 창립됐다. 지난 11월 10일 의령문화원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의령지부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초대 지부장으로 임미숙(사진 앞줄 가운데) 의령홍의문화예술협회 운영위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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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미숙 지부장은 “경남 18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의령과 산청이 미술협회가 없었다”라며 “인구가 제일 적은 의령군이 17번째 미술협회가 탄생하면서 자부심을 가진다. 20여 년 의령을 고향으로 살아오면서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시작이 반이라 생각하며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였다. 의령군 현 거주 한국미술협회 등록회원은 5명 정도이다. 한국미협 기준 자격이 되는 작가들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준비하였고 비로소 20명의 회원으로 발대하여, 12월 12일(예정) 창립전을 준비하면서 회원 모두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문화예술에 많이 소외되었던 의령군에 예술과 소통하는 행복한 의령미술협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2021년 창립한 ‘의령홍의문화예술협회’의 첫 기획 전시전인 예풍전이 의령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올해 7월 4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개최된 바 있다. (2022년 7월 14일 의령신문 제595호 9면 보도) 의령문화원이 주최, 의령홍의문화예술협회가 주관, 의령군 (사)한국예총경남연합회 (사)한국미술협회창원지부가 후원한 이 전시회는 의령의 종합예술단체를 표방하는 ‘의령홍의문화예술협회’의 첫 기획 전시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임미숙 의령홍의문화예술협회를 창립한 운영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오랜 세월 의령의 종합예술단체가 없다는 아쉬움에 늘 갈망해왔었습니다. ‘예풍전’이란 이름으로 ‘의령에 예술의 바람을 일으켜 보자’는 뜻에서 의령문화원 주최로 창립기획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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