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추진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2년 11월 15일
의령군은 지난 7월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동절기 추가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하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나온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고령층의 중증도, 사망률이 높은 상황이다. 4차 접종 및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더라도, 이에 따른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은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기저질환자 등에게는 접종이 강력 권고되고 있다.
의령군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9개소(의령읍 8개소, 부림면 1개소)에서 10월 11일부터 지속적으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이 없는 면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까운 보건지소에서도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도록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 접종) 이상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자로, 마지막 접종일 후 4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일이 더 늦은 시점이라면 확진일에서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찾아가는 방문접종은 각 면 보건지소에서 ▲18일 대의면, 낙서면 ▲21일 칠곡면, 봉수면 ▲22일 용덕면, 정곡면 ▲23일 화정면, 지정면 ▲24일 궁류면, 유곡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날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에 필요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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