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회장 정판덕)는 지난 11월 5일 파주시 소재 칼튼호텔에서 제 18차 정기총회 및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서울 부산 대구 창원 울산 김해 양산의 이사 63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동안 안보 견학을 겸해서 철원 연천 파주 일원을 관광 하고 청와대를 관람하는 등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제12대 정판덕 회장은 의령군향우연합회가 태동한 배경과 정신으로부터 그동안 진행된 역사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향우연합회가 단단한 반석 위에 서게 된 노력과 열정,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설명하고 차기회장단에서 지속적인 향우발전을 기원하였다.
이어 박종철 직전회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인사말을 듣고, 이호섭 작곡가의 축사도 있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감사보고와 임원선임, 회기년도를 4월에서 12월 31일로 변경하는 회칙을 개정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제 13대 전국향우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정영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 여러분들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며 “녹록치 않은 객지생활의 여건 속에서도 고향 의령에 무한애정을 보내주셨던 전국의령군향우회원님들과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전국향우회를 위해 장기간 헌신해 오셨던 정판덕 회장님과 박종철 전 회장님을 비롯한 존경하는 고문님들 그리고 박진열 사무총장님과 집행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또, “정판덕 회장님의 노고로 반석 위에 올려 놓인 우리 의령향우회가 흔들림 없이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향우님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리라 믿는다”라며 “함께 소탈하지만 모범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의령군향우연합회 감사는 이준호(대구) 박진열(부산), 사무총장은 홍성록(대구), 재무는 김미혜(부산) 향우가 선임되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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