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대의면 신전권역 천하장사골센터에서 모의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택순 대의면장과 오민자 의령군의회 의원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장들과 박국제 재부 정곡면 향우회장과 전환수 전 대의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 1부에서 3년간 총동창회를 이끌며 수고한 감사 심정보(17회), 사무총장 강구찬(19회), 총무국장 이봉기(22회), 행사지원국장 이규호(28회), 홍보국장 전병태(29회), 사무간사 황용자(28회), 총무간사 박영순(28회) 홍보간사 심동섭(31회), 사무국장 서현국(28회) 등 9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서 정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전 모의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직을 제의 받는 순간에는 행운이구나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행복 이었습니다”라며 “저로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릴 수 있었고, 동년배들과 악수하고, 후배님들과 허허 웃을 수 있어서 꿈속 같은 날들이었습니다”라고 3년을 회고하며 말했다.
새로 취임하는 강구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폐교되고 25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오직 모의골 고향을 아끼는 심정으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총동창회를 만들어서 이끌어 주신 정귀영 초대회장님과 심민섭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임원님과 후배님 그리고 고향분 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우리 모두에게 남은 과제이면서 바라고 싶다면 힘들게 창립된 모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중도에 흐지부지 되는 일 없이 마지막 후배기수까지 활기차게 운영되어서 모의골짝이 고향인 분들 모두의 영원한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으로 발전되기를 소원 하겠습니다”라며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민섭 운영위원장이 이임하는 창립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수고한 정귀영 회장에게 본인이 직접 쓴 반야심경 병풍 1점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어 많은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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