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굴산모임(회장 전병일)은 지난 10월 22일 합천해인사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스는 합천 해인사소리길, 합천 해인사, 합천 영상테마 파크, 합천호 회양 관광단지로 계획하였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합천호관광은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합천 해인사 소리길에서 청청 맑은 물소리와 산새소리와 함께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인사는 국내 최대의 사찰로서 명산인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여 주위 경관과 어우러져 경이로울 뿐 아니라 천연 송림과 산사와 국화꽃 전시가 환상의 비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점심은 인근 식당(고바우식당)에서 다양한 반찬과 더덕구이로 덕담을 곁들인 건배사의 막걸리 한잔이 목에 넘어갈 때는 드디어 나들이의 참맛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점심 후 느긋한 걸음으로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 세트장을 관람하고 모노레일을 탑승하여 청와대로 이동하여 청와대 내부를 둘러보기 전에 잔디밭에서 한 컷하였다. 시간이 부족하여 합천호회양관광단지는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미루고 석식 장소로 이동하였다.
이날 전병일 회장은 “전국 최초 자굴산모임 창립지답게 자긍심으로 서울.대구.울산.창원.의령 지역의 자굴산모임보다 모범이 되도록 잘 운영토록 힘 모으자”라고 했다. 전병일 회장이 칠순기념으로 삼가에서 소고기 점심을 대접하고 하종수(시진 뒷줄 세 번째) 회원이 고급우산을 참석자 26명에게 1개씩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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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자굴산모임(회장 전병일.사진 좌 두번째) 회원부부동반 해인사 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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