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면자원봉사협의회, 봉사활동

 이날 방문한 가정은 홀몸노인 가구로 건강이 좋지 않아 청소를 자주 할 수 없을 뿐더러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였다. 또한 어르신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열사에 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방안에 쌓여있는 다량의 이불과 옷가지들을 정리하고 냉장고에 방치되어 악취가 심한 음식물을 치웠으며 마당에 무성히 자라난 풀을 베었다. 또한 고장 난 가전제품과 사용이 어려운 가재도구를 처분하였으며 뒷정리도 깔끔하게 마쳤다.

 김영애 부림면자원봉사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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