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도서관에서 ‘소리향연’ 공연 의령도서관(관장 허연화)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 강연자는「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다시 보고 싶은 그림」의 저자인 이일수 작가로, ‘미술 인문학: 이 그림 속에는 [ ]이 담겨 있다’라는 주제로 2시간의 강연을 했다.
SBS기획전시 총감독과 하나코 갤러리 관장을 지낸 작가는 그림을 어려워하는 대중들에게 그림은 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림 감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넓혀주었다.
또한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에는 종합자료실 책담마루에서 퓨전 국악밴드 <젊은예술 날나리와 쟁이>팀과 함께하는 공연 ‘소리향연’이 진행된다. 태평소와 아쟁을 중심으로 펼쳐질 이번 무대는 아름답고 신명 나는 우리 가락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의 끝자락, 지적 문화적 갈증을 느끼시는 많은 분들이 도서관 행사를 통해 일상의 작은 활력과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의령도서관 홈페이지(https://ur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의령도서관 종합자료실(☎572-095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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